중기중앙회,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중기 현안 논의
기업승계 세법개정안·납품단가연동제 법제화 촉구
2022-10-20 14:00:00 2022-10-20 17:27:06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초청 중소기업계 간담회'를 열고 기업승계 관련 세법개정과 납품단가연동제 법제화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에서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정운천 의원 △한무경 중소기업위원장 △최승재 소상공인위원장 △김미애 원내대변인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정달홍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강삼권 벤처기업협회 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기업승계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세법개정안 조속 처리 △납품단가연동제 법제화를 통한 민생위기 극복 △중소기업 현장규제 혁신을 위한 법 개정 협력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노동정책 대전환 등 중소기업 주요현안·입법과제 16건이 논의됐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들은 코로나19에 이어 고환율·고금리·고물가 등 3중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납품단가연동제와 기업승계 세법개정안 등 주요 법안들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꼭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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