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국정감사에서 개성공단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며 관련주들이 강세다.
11일 9시25분 현재
태평양물산(007980)은 2150원(14.83%)오른 1만665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로 직행했다.
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전날 2009년과 올해 개성공단 기숙사 예산 558억원이 불용처리 돼 정부의 제2개성공단 추진 의지를 의심케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원 의원은 “최근에 북측이 공단 근로자들을 위한 임시 기숙사 운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개성시 이외의 지역에서 근로자를 추가로 공급할 가능성을 시사했다”며 “실무접촉을 통해 안정적 인력 공급을 위한 기숙사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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