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거래일 만에 하락 출발…2410선
뉴욕증시 하락 여파
2022-11-10 09:21:13 2022-11-10 09:21:13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하락 출발했다. 간밤에 뉴욕증시는 중간선거 결과 불확실성과 다가오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 영향에 급락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20포인트(0.54%) 내린 2411.21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9억원, 165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며 기관이 39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0.51%), 건설업(0.38%) 등이 소폭 상승 중이며 철강금속(-1.34%), 서비스업(-1.06%)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45%), 셀트리온(068270)(0.80%) 등이 상승 출발했으나 삼성전자(005930)(-0.97%), SK하이닉스(000660)(-0.90%), LG화학(051910)(-1.12%), 삼성SDI(006400)(--2.30%), 현대차(005380)(-0.88%) 등이 하락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5포인트(0.72%) 하락한 709.4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억원, 123억원을 팔고 있으며 개인은 22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0원(0.22%) 오른 136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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