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aT, 베트남 푸드엑스포 참가 'K-푸드' 선봬
한·베 수교 30주년…아세안 시장진출 확대
2022-11-23 14:36:00 2022-11-23 14:52:34
[뉴스토마토 용윤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2 베트남 푸드엑스포(FEV, FoodExpo Vietnam 2022)'에 한국관으로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베트남 푸드엑스포(FEV)는 베트남 상공부가 주최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다. 올해는 호치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돼 전 세계 18개국 400여 식품기업이 참가했다.
 
aT는 동남아 진출 거점 시장이자 한류 열풍이 뜨거운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우수 수출업체 40개사와 한국관을 구성하고, 배, 딸기, 인삼 등 K-푸드를 선보였다.
 
장인식 해외사업처장은 "공사는 지난 10월 범부처 합동 하노이 K-박람회에 이어 이번 베트남 최대 식품박람회에도 참가해 K-푸드를 널리 알리며 베트남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가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인 만큼 베트남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것은 물론, 베트남을 교두보 삼아 K-푸드의 아세안 시장진출 확대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2 베트남 푸드엑스포(FEV, FoodExpo Vietnam 2022)'에 한국관으로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한국관에 방문한 외국인들 모습.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세종=용윤신 기자 yony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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