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035080)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외식, 놀이공원 입장권 등 하루 한가지 상품을 절반 가격에 판매하는 소셜쇼핑 사업 ‘하프타임’을 15일 런칭한다고 밝혔다.
‘하프타임’은 사용자가 상품 구매 페이지에 댓글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고, SNS와 연계해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소규모 레스토랑이나 신규 오픈 까페 등 지역 사업자에게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제품을 판매·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게 인터파크의 설명이다.
앞으로 인터파크는 아이폰·안드로이드폰 인터파크 애플리케이션에 ‘소셜쇼핑’ 카테고리를 추가해 모바일을 연계한 실시간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지역별 카테고리도 오픈할 예정이다.
김동식 인터파크INT 소셜쇼핑 사업부장은 “소셜쇼핑이 국내에 도입된 지 6개월도 안되는 시점에서 인터파크의 ‘하프타임’ 런칭은 1500만명의 회원, 14년의 사업 노하후 등 구축된 자원을 활용해 완성도 있는 소셜쇼핑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대형 온라인몰 최초로 참여하는 만큼 소셜쇼핑을 대중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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