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운반선 1척, 3313억원 수주
2022-11-30 16:33:02 2022-11-30 16:33:02
[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삼성중공업(010140)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수주금액은 3313억원으로 2025년 12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이날 수주로 LNG운반선 한 해 최다 수주 기록을 36척으로 늘렸다. 이는 올해 수주한 선박 총 49척의 73% 규모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49척, 94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88억 달러의 107%를 달성했다. 수주 선박은 LNG운반선 36척, 가스운반선 2척, 컨테이너선 9척이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23일 1조4500억원 규모 LNG운반선 5척을 수주해 2년 연속 수주목표를 달성했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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