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3인칭 복수’가 또 한 번 글로벌 흥행 지표 자체 기록을 갈아치우는 압도적인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고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다.
신예은, 로몬, 서지훈, 정수빈, 채상우, 이수민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신예들의 활약과 극중 인물들이 각자의 이유로 복수를 결심하는 심리와 상황이 박진감 넘치게 전개되며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3인칭 복수’가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이 지난 2일 발표한 한국 디즈니+ TV쇼 부문에서 또다시 전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더해 ‘3인칭 복수’는 지난주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전체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대만과 싱가포르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파죽지세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더불어 ‘3인칭 복수’는 일본, 홍콩에서도 전체 3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 내 상위권 순위도 싹쓸이했다. 이뿐 아니라 월드와이드 디즈니+ TV쇼 부문에서 도 지난주 대비 4계단 껑충 뛰어올라 16위에 랭크되며, 또 한 번 아시아 작품 중 1위를 기록했다. K-학원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연 ‘3인칭 복수’가 각종 지표로 쾌속 행보를 증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30일 공개된 ‘3인칭 복수’ 7, 8회에서는 극중 옥찬미(신예은 분)와 지수헌(로몬 분)이 기오성(채상우 분)을 찬미의 쌍둥이 오빠를 죽인 범인으로 특정해 조사를 해나가는가 하면, 지수헌이 쓰러진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또다시 복수 대행에 나서려는 모습이 담겨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매회 파격적인 반전 스토리로 뒤통수를 얼얼하게 만드는 ‘3인칭 복수’가 또 어떤 이야기를 이어갈지 초미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3인칭 복수’가 후반부로 갈수록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어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 상당히 고무된 상태”라며 “남은 이야기는 더욱 박진감 넘치고 스릴감 있는 전개가 펼쳐진다. 전 회차 방영 후 제공할 12부 전체 공개까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는 매주 수요일 17시 디즈니+를 통해 2개의 에피소드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3인칭 복수’ 포스터. (사진=스튜디오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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