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블라썸’ 오유진, 분노·충격·원망·질투 모두 담아낸 눈빛 연기
2022-09-29 08:13:39 2022-09-29 08:13:3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청춘블라썸'에서 오유진이 차별화 된 4단 눈빛 열연을 선보이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오유진은 웨이브오리지널 드라마 '청춘블라썸'에서 쏘는 듯한 어투와 무게 잡는 표정 탓에 센 언니처럼 보이지만, 속은 물러터진 외강내유 캐릭터 서연고등학교 2학년 강선희 역을 맡았다. 그는 완벽한 비주얼 씽크로율은 물론이고 강선희 캐릭터의 감정선을 눈빛으로 표현 극의 몰입을 베가 시키고 있다
 
28일 방송분에서 오유진은 최진영(윤현수 분) 2학년 5반 친구들 에게 윤보미 (강혜원 분)와 사귀기로 했다며 폭탄 선언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오유진은 최진영이 반 친구들에게 윤보미와 오늘부터 사귀기로 했다고 폭탄 발언을 하는 모습을 목격 후 놀라며 문을 박차고 교실에 들어온 뒤 윤보미에게 다가가 상황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윤보미의 반응에 오유진은 충격과 원망 섞인 눈빛을 보냈다. 무엇보다
 
오유진은 절친 윤보미와 사귄다는 앙숙 최진영의 충격 고백 발언에도 끝까지 믿지 못하는 모습과 시기 질투하며 분노하는 감정선을 대사뿐만 아니라 탁월한 눈빛 연기로 표현 해내며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처럼 오유진의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통해 웹툰 원작속 강선희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 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것은 물론 앞으로 회가 거듭 될 수록 '청춘블라썸'을 통해 보여질 오유진의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청춘블라썸' 오유진. (사진=웨이브)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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