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재무상 "G7·G20 관계없이 필요시 환시 개입"
2010-10-15 10:33:5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이 외환시장 추가 개입의사를 표명했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은 이날 오전 각료회의 후 기자 회견에서 전날 외환 시장에서 엔화가 달러 대비로 상승하며 한때 1달러 80엔대를 기록한 것에 대해 "기본 자세는 변하지 않았다"며, "과도한 움직임은 억제해야한다는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G7(7개국), G20(20개국)에 관계없이, 필요할 때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환율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달러가 엔화에 대해서만 약세를 보인 것이 아니라, 아시아 통화를 포함한 주요 통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다"며 "달러 약세가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김선영 기자 ksycut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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