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부산~나리타(도쿄) 노선 운항을 9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해당 노선에 방탄소년단 부산 콘서트로 인한 전세편 등 부정기편 운항은 있었으나 정기편 운항 재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8개월만이다.
에어부산의 부산~나리타 노선의 운항 일정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5분에 출발해 나리타 국제공항에 오전 10시 10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현지 공항에서 11시 5분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후 1시 30분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5분이 소요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 10월 김해공항 국제선 전체 이용객 중 일본 노선 이용객의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일본 여행에 대한 이용객들의 갈증은 확실히 확인이 됐다”며 “매출 또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 A321네오. (사진=에어부산)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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