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전화연결: 신민용 대우증권 대리
외국인의 방향성은 결정됐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전일 금통위에서 금리를 동결 시켰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하락세를 보였고 외국인을이 20일만에 순매도로 전환된지 2일만에 다시 순매수로 전환했고, 매수차익잔고 부담에도 불구하고 차익, 비차익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수급 역시 방향을 상승쪽으로 분명히 했습니다.
결국 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환율하락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점은 환율의 추가 하락가능성에 배팅을 하던가 매력적인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전일의 외국인 수급을 보았을 때 시장의 방향성을 긍정적인 모습으로 진행될것으로 판단되고 단기 변동성을 줄 수 있는 옵션만기가 마무리된 만큼 1,900선 안착후 추가 상승이 가능해 보입니다. 시장이 계속 우상향 할것으로 본다면 기존 주도주중에서 실적과 수급이 좋은 화학,정유주, 증권주, 자동차 종목중에 집중해야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SK에너지를 비롯 GS나 S-OIL등 정유주들의 주가 흐름이 좋습니다. 그이유는 정유 업계의 업황 개선이 과 정제마진 개선으로 수익이 증가 기대대기 때문입니다.
특히 SK에너지의 경우 국내 최대 정유 케파를 이용한 이익창출력이 경쟁업체들에 비해 뛰어나기 때문에 영업이익 증가가 클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SK에너지의 신 성장 동력인 2차전지 소재 사업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기 때문에 성장성 또한 뛰어나다고 판단됩니다. 실적 모멘텀과 성장성에, 고유가 지속으로 보유매장량 가치가 증가하고 있어 기업가치는까지 높아질 전망이여서 15만원 안착한후 지속적인 추세상승이 가능해 보입니다.
매수가 14만8000원
목표가 19만원
손절가 13만8000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