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던 국내 증시가 외국이느이 매도세 확대에 하락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2포인트(0.03%) 하락한 2372.40으로 마감했다. 이날 2388선까지 올랐던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 확대로 오후들어 상승폭을 반납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7억원, 443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1137억원 팔았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로 의료정밀(2.46%), 의약품(1.45%), 유통업(0.66%) 등이 상승한 가운데 운수장비(-1.52%), 서비스업(-0.71%), 건설업(-0.42%) 등은 하락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6포인트(0.01%) 떨어진 715.16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3억원, 32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168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2원 내린 13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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