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전통시장의 마켓플레이스 진출을 지원한다.(사진=쿠팡)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쿠팡은 ‘전통시장 상점가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상생을 위해 기획된 이번 기획전은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시장 상점가 특별기획전은 쿠팡의 오픈마켓인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전통시장 점포 상품의 광고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을 통해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처음 입점하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쿠팡이 입점교육 및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1800만명의 쿠팡 활성고객이 쿠팡에서 30여개 전통시장 상점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대표상품으로는 순수꽃차 수제청, 오빠네 견과류 견과강정, 아산한양떡집 영양찰떡 등이 있다.
해당 기획전은 쿠팡 메인페이지에 노출된 ‘착한상점’ 카테고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착한상점’은 별도의 상위 판매 페이지에서 전국 중소상공인이 경쟁력 있는 자사 상품을 쿠팡 고객에게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는 전문관이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쿠팡은 전통시장 내 상인의 온라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이 쿠팡의 많은 고객을 만나 성장기회를 얻고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