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AI 신약개발 플랫폼 미국 론칭
AI 플랫폼 딥매처 출시…플랫폼 추가 탑재해 서비스 확대
2022-12-16 16:05:28 2022-12-16 16:05:28
신테카바이오 '에스티비 클라우드' 영문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신테카바이오)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신테카바이오(226330)는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서비스 '에스티비 클라우드(STB CLOUD)'를 미국 시장에 정식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스티비 클라우드는 신테카바이오의 AI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클라우드상에서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없이 타깃만 정하면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테카바이오는 에스티비 클라우드를 통해 신약개발 프로세스 패러다임의 변화를 목표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신테카바이오가 에스티비 클라우드를 통해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는 AI 신약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다. 신테카바이오는 합성신약 유효물질(Hit) 후보를 발굴해 주는 '딥매처-Hit'를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이후 신테카바이오는 선도물질 최적화 등 플랫폼을 추가로 탑재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국내 제약사 및 기관 등과의 협업 등을 진행하며 고도화된 딥매처를 독자적으로 구축한 클라우드에 탑재해 미국 시장에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미국 시장에서도 AI 신약개발 및 약물재창출 등 분야에서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글로벌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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