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국민의힘 측이 전당대회 룰을 '당원 100% 투표'로 바꾼 가운데 응답자 22.1%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당대표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20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에서 남녀무관 20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민의힘 당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유 전 의원이라는 답변이 22.1%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5.7%,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15.5%,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3.4%였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8.2%에 그쳤다.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룰을 '당원 100% 투표'로 바꾼 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37.7%로 가장 많았고 반대한다는 의견이 32.9%, 찬성한다는 답변이 29.3%에 불과했다.
또 윤석열 정부의 현재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대체로 잘하고 있다' 25.4%, '매우 잘하고 있다' 19.1%로 긍정 평가가 44.5%였다. 부정 평가는 '매우 잘못' 23.1%,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18.1%로 41.2%였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서치통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매일 1개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토마토체인>이 개발하고,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 멕시(MEXC)와 핫빗(Hotbit)글로벌에 상장되어 거래중인 통통코인(TTC) 0.5ttc를 보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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