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73% "이재명 대표, 검찰 소환 응해야"
2022-12-26 11:44:15 2022-12-26 11:44:15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가운데 응답자 73%가 "검찰 소환에 응해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에서 남녀무관 22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재명 대표가 소환에 응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 72.7%가 이같이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범죄에 연루되어 있다면 반드시 조사받아야 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6.4%로 가장 높았고, '당시 제대로 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27.3%, '사법리스크 해소' 의견은 12.1%로 뒤를 이었다.
 
응하면 안된다는 이유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24.2%로 가장 높았고, '정적 제거를 위한 정치적 수사'(21.2%), '이미 무혐의 난 사건이므로'(18.2%) 순이었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서치통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매일 1개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토마토체인>이 개발하고,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 멕시(MEXC)와 핫빗(Hotbit)글로벌에 상장되어 거래 중인 통통코인(TTC) 0.5ttc를 보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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