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9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에 대해 수주 집중기가 도래했다며 목표주가 19만3500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총 10억7000만달러 규모의 사우디 아크릴산 PJ수주가 사실상 확정됐다"며 "10월 현재 총 45억달러의 해외수주가 확보됐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오는 20일 발표 예정인 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실적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2% 증가한 1조1463억원, 영업이익은 18.9% 늘어난 961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초 새로운 CEO하에 야심차게 준비중인 지역 다각화와 비화공부문(발전, 담수, 수처리, 철강 등) 진출 가시화를 지켜봐야한다"며 "보수적 관점에서 2010~2012년 연평균 9805억원의 현금성자산 활용도를 점검하는 일이 사뭇 흥미로운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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