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5명 "소선거구제 개편 필요"
이재명 대표, '잘한다' 41%·'못한다' 41%
윤석열 대통령, '잘한다' 39%·'못한다' 41%
2023-01-11 17:40:24 2023-01-11 17:40:24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인터뷰에서 "중대선거구제로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힌 가운데 응답자 47%가 이에 대해 찬성했습니다.
 
11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에서 남녀무관 2215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0까지 정치현안과 관련한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승자독식의 소선거구제에 대해 개정해야 한다는 답변이 47%, 신중해야한다는 답변이 39.9%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는 어떠해야 하냐는 질문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48.9%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대통령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 36.6%, '대통령과 궁합이 잘 맞아야 한다'가 14.5%입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당무 운영에 대해서는 '대체로 잘하고 있다' 26.5%,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22%, '매우 잘못하고 있다' 19.1%, '매우 잘하고 있다' 16.1% 순이었습니다. '대체로 잘하고 있다'와 '매우 잘하고 있다'를 합친 긍정 평가는 41.6%, 부정 평가는 41.1%로 비등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매우 잘하고 있다' 26.3%, '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22.4%, '매우 잘못하고 있다' 19%, '대체로 잘하고 있다' 16.4% 순이었습니다. 긍정 평가는 40.7%, 부정평가는 41.4%입니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서치통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매일 1개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토마토체인>이 개발하고,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 멕시(MEXC)와 핫빗(Hotbit)글로벌에 상장되어 거래 중인 통통코인(TTC) 0.5ttc를 보상으로 지급합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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