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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오는 설날(22일)부터 우회전 신호등이 도입되는 가운데 응답자 절반 이상이 우회전 신호등 도입에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20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에서 남녀 1531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58.1%가 우회전 신호등 도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모호한 우회전 관련 규정을 명확히 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58.3%로 가장 많았고, '보행자 안전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서'(20.6%), '우회전-직진차량간 사고를 줄일 수 있어서'(15%) 순이었습니다.
반대 여론도 41.9%로 적지 않았는데요. 그 이유로는 '잦은 교통법 변경으로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51.5%로 가장 높았습니다.
해당 규칙을 어겼다고 바로 처벌받는 것은 아닙니다. 경찰청이 3개월 간 계도기간을 설정했기 때문인데요. 응답자 중 41.4%가 '계도기간은 불필요하다'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현행 3개월 유지'는 32.3%, '계도기간을 더 늘려야한다'는 26.3%가 나왔습니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서치통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매일 1개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토마토체인>이 개발하고,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 멕시(MEXC)와 핫빗(Hotbit)글로벌에 상장되어 거래 중인 통통코인(TTC) 0.5ttc를 보상으로 지급합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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