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의원.(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26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에서 정당 구별 없이 남녀 1283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정치현안과 관련한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민의힘 당대표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 유승민 전 의원 지지율이 23.9%로 가장 높았습니다.
뒤를 이어 안철수 의원(23.8%), 나경원 전 위원장(18.4%) 순이었습니다. '윤심'을 등에 업었다고 평가되는 김기현 의원은 7.6%에 불과했습니다. 다만 나 전 위원장은 전날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또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받고있는 쌍방울 그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잘모르겠다가 42.5%, '관련없다'가 32.4%, '관련있다'는 25.2%가 나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와 '대체로 잘하고 있다' 등 긍정 평가가 47.4%, 부정 평가는 37.8%였습니다.
여론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서치통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매일 1개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토마토체인>이 개발하고,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 멕시(MEXC)와 핫빗(Hotbit)글로벌에 상장되어 거래 중인 통통코인(TTC) 0.5ttc를 보상으로 지급합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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