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윈도폰7 탑재 스마트폰인 '옴니아7'이 유럽시장에 진출했다.
삼성전자는 21일(현지시간) 영국에 '옴니아7'을 출시했으며 향후 프랑스, 스페인, 독일, 싱가포르, 호주 등지에서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유럽 이통사인 오렌지를 통해 판매되는 영국판 옴니아7은 넓은 음성 대역폭의 데이터를 손실없이 전송하는 HD음성통화 기능을 탑재, 마치 옆에서 대화하는 듯한 고품질 통화를 구현한다.
4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와 'Zune' 뮤직 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게임, 영상, 사진, 피플 등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허브 기능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자체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 앱스'를 통해서도 다양한 어플을 제공할 예정이다.
◇21일 영국에서 옴니아7을 가장 먼저 구매한 고객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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