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 200억 원대 배임과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특경가법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조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결과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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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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