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태블릿PC '슬레이트500' 출시
2010-10-25 07:24:5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휴렛패커드(HP)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를 탑재한 태블릿PC를 공개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HP는 8.9인치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윈도7 기반 탭 '슬레이트5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슬레이트500'은 무선접속은 가능하지만, 별도의 장비를 갖춰야 모바일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
 
제품의 무게는 1.5파운드(0.68㎏)이며, 배터리 수명은 5시간이다.
 
제품 가격은 799달러로, 삼성전자 갤럭시탭 599.99달러 보다 높게 책정됐다.
 
HP 관계자는 "슬레이트500은 윈도 환경에 익숙한 직장인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라며 "내년에 개인 고객용 태블릿PC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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