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전기차 '리프' 본격 생산
2010-10-25 10:44:0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친환경 전기자동차인 '리프'(LEAF)의 생산을 본격 시작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닛산은 올해 말 일본과 미국 출시를 위해 지난 22일 '리프'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닛산은 "리프는 세계 최초로 양산되는 전기차"라며 "향후 전기차 판매와 전기 충전소 건설을 위해 전세계으로 80개의 기업, 도시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소개했다.
 
리프는 8시간 충전으로 160㎞ 주행이 가능하며, 30분 이내에 약 80% 충전을 할 수 있다.
 
리프는 오는 12월 미국과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한 뒤 내년 부터 유럽 국가들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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