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카페. (사진=인스타그램)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지난 15일 하녀가 주인을 섬기는 콘셉트의 '메이드 카페'가 서울 연남동에 문을 연 가운데 응답자 50.6%가 메이드 카페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4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4208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0.6%가 메이드 카페에 반대했습니다. 찬성도 49.4%로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반대 이유로는 '처음에는 건전하게 운영되더라도 나중에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는 답변이 32.6%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미성년자에게 잘못된 성관념을 심어줄 수 있다'는 응답이 27.1%, '남성위주 카페라는 잘못된 인식이 생길 수 있다'는 답변도 25.2%가 나왔습니다.
찬성 이유로는 '인근 상권 활성화'가 39.1%로 가장 많았습니다. '시장의 다양성'(39%), '이색 카페라는 새로운 문화'(14.9%) 순이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 애플리케이션인 서치통은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심사에 대해 매일 1개씩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자에게는 토마토그룹의 블록체인 개발업체인 <토마토체인>이 개발하고, 싱가포르 가상화폐 거래소 멕시(MEXC)와 핫빗(Hotbit)글로벌에 상장되어 거래 중인 통통코인(TTC) 0.3ttc를 보상으로 지급합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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