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난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장인 빈소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윤혜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이낙연 전 대표 장인의 빈소를 찾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낙연 전 대표는 장인인 김윤걸 전 교수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전날 귀국해 상주 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이 전 대표 장인의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조문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대선 경선 이후 13개월 만입니다.
전날 빈소에는 설훈, 박광온, 홍영표 민주당 의원 등 친이낙연계 의원들의 발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날 김진표 국회의장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도 빈소에 방문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6월부터 미국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체류하며 연구와 강연 등을 해왔습니다.
이번 이 전 대표의 귀국은 장인상에 따른 일시적인 귀국으로, 그는 장례 후 열흘가량 국내에 머무를 계획입니다.
윤혜원 기자 hwy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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