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백현동 개발 로비스트 김인섭 구속영장
2023-04-12 10:42:38 2023-04-12 10:42:38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검찰이 '백현동 특혜 의혹'의 로비스트 역할을 한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펄럭이는 검찰기. (사진=뉴시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12일 '백현동 개발비리'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에 대해 특가법위반(알선수재)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인섭 전 대표는 2015년9월부터 2023년3월까지 백현동 개발사업 인허가 알선 등 대가로 아시아디벨로퍼 대표로부터 77억억원과 함바식당 사업권을 수수한 혐의 입니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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