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철강업체 'US스틸'이 월가 예상치 보다 둔화된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US스틸은 지난 3분기에 주당 35센트, 51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US스틸은 7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 주당 23센트 순익 보다 크게 하회한 수준이다.
이처럼 US스틸의 실적이 둔화된 것은 시설 보수 유지비용이 예상 보다 크게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3억300만달러 순손실에 비해선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