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찰위성 발사준비위원회 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7일 보도했다.(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윤혜원 기자]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통보와 관련해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일본에 낙하할 경우 요격 가능한 ‘파괴조치 명령’을 자위대에 발령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29일 북한 당국으로부터 오는 31일 0시부터 내달 1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북한이 발사를 예고한 인공위성이 사실상 탄도미사일이라고 보고, 오키나와현 섬 3곳에 지대공 유도탄 패트리엇을 배치하는 등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윤혜원 기자 hwy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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