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섭 3D콘텐츠 협회장 “콘텐츠 상생협력 절실"

[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김태섭 한국 리얼 3D콘텐츠 제작자협회장(KDC정보통신대표)는 28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차세대 콘텐츠 동반성장 협의회’ 출범식에서 "하드웨어,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동반성장, 협력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국가적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태섭 회장은 “최근의 휴대폰은 '통화'를 하는 것보다 휴대폰을 '보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며 “휴대폰을 통해 문자를 보내고, 이메일을 확인하며 야구경기도 시청할 정도로 이제는 콘텐츠의 동반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출범식에는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포함한 정부관계자와 방송 3사,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KT(030200),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 등 국내 대기업, 콘텐츠 관련 주요단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정부지원 생태계 프로젝트 투자 방안 확정과 자율적 투자협력, 상생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정책 결정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한국 콘텐츠 진흥원내 실무 T/F 지원 조직을 별도로 두기로 했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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