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보다 2만1000건 감소한 43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 45만5000건 보다 하회한 수준이다.
이로써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4주 평균은 45만3250건을 기록해 전주의 45만8750건 보다 소폭 줄었다.
나로프 이코노믹 어드바이저의 조엘 나로프 대표는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은 고용 문제가 완만한 수준이지만,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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