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1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100만 서명 기념 보고대회
23일 강릉서 현장 최고위 개최…산불 진압 힘 보탠 군부대 격려
2023-06-19 23:54:22 2023-06-19 23:54:22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지난해 11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민주당이 오는 21일 국회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서명 100만명 달성 기념 보고대회를 개최합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고위전략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는 21일 핵오염수 투기 반대 100만서명 보고대회를 원내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또 민생 관련한 3대 정책 메시지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박 대변인은 “7월에 폭우와 폭염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폭우는 특히 역대급 폭우가 예상돼 민주당 차원에서 선제적 대책마련을 해야 한다”며 “폭염도 마찬가지로 기록적 폭염이 예상되는데 냉방비 폭탄으로 민생 불안이 예상돼 국회 상임위원회와 당 차원에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식료품비도 고공행진을 하는데 서민체감 물가가 상당히 심각하다”며 “여기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민주당은 오는 23일 강원도 현장 최고위를 열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이번 현장 최고위에서 강릉 산불 진압에 힘을 보탠 군 부대를 격려할 예정입니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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