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부부, 호찌민 묘소 참배·헌화…베트남 공식 일정시작
검은 양복에 회색 넥타이한 윤 대통령, 베트남 국부 호찌민 참배
2023-06-23 13:15:57 2023-06-23 15:12:02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3일(현지시간) 하노이의 호찌민 묘소에 헌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베트남 방문 이틀째인 23일(현지시간) 하노이 호찌민 묘소에 헌화하며 베트남 국빈 방문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 묘소를 찾아 양국 정부 고위급 관계자들과 함께 참배·헌화했습니다. 검은색 양복에 회색 타이를 한 윤 대통령은 김 여사와 함께 묘소 안으로 입장하기 전, 2초가량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후 윤 대통령 부부는 계단 아래로 내려와 일행들과 함께 묵념 후 묘소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이날 참배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최상목 경제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김태효 안보실 1차장, 김용현 경호처장, 이도운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국가 주석실 장관과 의전장 등이 자리했습니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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