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조나스 브라더스 협업, 외신 "팝의 공식 깨"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의 협업에 해외 매체들도 주목하고 나섰습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지난 7일 조나스 브라더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발표한 싱글 'Do It Like That'과 관련해 미국 NBC의 TODAY 등 방송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국의 롤링스톤(Rolling Stone)과 그래미닷컴(GRAMMY.com) 등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롤링스톤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최신 싱글 'Do It Like That'으로 팝의 공식을 깼다"며 "(뮤직비디오를 보면 닉 조나스로 시작해 조 조나스, 케빈 조나스로 이어지기 때문에) 곡 초반에는 누구나 조나스 브라더스의 곡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강렬한 오렌지색 헤어 스타일에 매끄러운 춤 동작을 펼치는 연준이 프레임 안으로 들어오면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곡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래미닷컴은 "조나스 브라더스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그들의 팝과 K팝 파워를 결합해 '올해의 컬래버레이션'이 될 만한 것을 만들었다"라며 "귀에 꽂히는 곡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음을 증명했다. 'Do It Like That'은 완벽한 여름 대표곡(perfect summer anthem)"이라고 했습니다.

 

TODAY 역시 "조나스 브라더스가 'K-팝 센세이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신나는 분위기의 싱글 'Do It Like That'을 발매했다"라며 "듣는 이를 즐겁게 하는 서머송"이라고 했습니다.

 

'Do It Like That'은 앞서 8일 오전 10시 기준 57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습니다.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과 미국 차트(7월 7일 자)에 진입했습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등 주요 음악시장에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권에 자리했고,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이 곡의 음원을 사용한 콘텐츠 수는 2만 건을 상회하는 등 인기몰이 중입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Do It Like That'. 사진=빅히트뮤직

 

권익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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