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세 번째 미니앨범 ‘Reality Show’(리얼리티 쇼)를 냅니다.
이번 앨범은 두 번째 미니앨범 ‘NOIR’(누아르)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미니앨범으로, 기획 단계부터 유노윤호가 직접 참여했습니다. 앨범의 전체적인 스토리텔링과 트랙 순서, 타이틀 곡인 ‘Vuja De’(뷔자데)의 키워드까지 직접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타이틀 곡 ‘Vuja De’(뷔자데)를 포함한 총 6곡이 한 편의 쇼와 같이 완벽한 ‘기승전결’의 구성으로 수록돼 있습니다.
환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치는 사람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Wannabe’(워너비)를 시작으로, 치열한 일상에 대한 공감을 전하는 ‘Vuja De’,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을 오마주해 대범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Tarantino’(타란티노)와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녹인 ‘Relax’(릴렉스) 등이 수록됩니다.
무대를 마친 쇼맨의 다채로운 감정을 담은 ‘Spotlight’(스포트라이트),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순간을 되새기며 여운을 전하는 ‘Curtain’(커튼)까지, 유기적인 스토리 텔링으로 엮어냈습니다.
타이틀 곡 ‘Vuja De’는 화려한 재즈 스윙의 댄스 곡 장르로, 음악의 분위기에 맞춰 쇼맨(Showman) 콘셉트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입니다. 뮤지컬을 보는 듯한 안무 구성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4일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유노윤호표 메타버스 세계관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쇼트 필름 티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가상 세계 ‘NEXUS’ 속에 점점 빠져드는 주인공 ‘노아’ 역 유노윤호와 그의 AI 가이드 ‘세라’ 역 에스파 카리나가 함께 했습니다.
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됩니다.
유노윤호, 세 번째 미니앨범 ‘Reality Show’(리얼리티 쇼). 사진=에스엠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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