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 흑백 복합기 3종 출시
2010-11-03 10:22:4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신도리코(029530)(대표 우석형)가 지난 50년의 기술 노하우로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탑재해 효율적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A3 흑백 복합기 ‘N600 시리즈(N602/N601/N600)’ 3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신도리코 50년의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최신작으로, 고해상도, 선명한 스캔, 팩스 성능을 자랑한다.
 
N600시리즈는 특히 출력, 복사, 스캔, 팩스 등의 기능이 고용량 하드디스크와 연결돼 언제든지 꺼내 재사용할 수 있는 유저박스 기능이 탑재됐다.
 
유저박스는 개인이나 부서 등에서 이메일, FTP, SMB, WebDAV등을 이용해 파일을 전송하면 고용량 하드디스크에 파일이 저장되는 개념으로, 일종의 서버 기능을 대신한다.
 
동급과 비교해 가장 높은 저장 사양을 제공해 최대 10000페이지에 해당하는 데이터를 하드 디스크에 보관할 수 있어 많은 양의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사무실 네트워크와 연결된 팩스 기능을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고속 팩스 전송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수신된 팩스를 원하는 발송지로 자동 전송할 수 있다.
 
복합기와 연결된 PC를 이용하지 않고 USB를 복합기에 직접 연결해 간단하게 문서를 인쇄, 스캔할 수 있는 기능도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준다.
 
출력과 스캔 작업 시간도 대폭 줄였다.
 
N600은 분당 28매, N601은 분당 36매, N602은 분당 42매로 출력이 가능하다. 
 
분당 70매(300X300 dpi 기준)고속 컬러 스캔 기능을 기본으로 지원해 컬러 문서를 디지털화 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자동양면 원고이송장치를 제공해 방대한 양의 문서를 속도 변화 없이 양면으로 출력, 스캔할 수 있으며 최대 3650매까지 수용 가능한 대용량 급지대와 자동 트레이 전환 기술이 적용돼 용지가 부족해도 멈춤없이 작업할 수 있다.
 
이번 N600시리즈에는 지난 D400시리즈에 선보여 주목을 받았던 U-Print 기능이 탑재돼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무실에 있는 N600으로 직접 출력할 수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보안절차로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먼저 현존하는 생체인식 기능 중 가장 뛰어난 안전성을 보장하는 ▲지정맥 생체보안 인식 ▲사원증(IC카드)인식 ▲암호화와 패스워드 잠금 ▲무단 복제 방지를 위한 워터마크 기능도 제공된다.
  
이 모든 기능은 누구나 손쉽게 이용 가능한 대형 컬러 LCD 화면을 통해 조정할 수 있다.
 
상하좌우 각도 조절이 가능한 LCD 화면은 직관적인 설계로 출력, 전송, 기기작동 등의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신도리코 관계자는 “신도리코는 지난 50년 간 복합기 업계 시장 점유율 1위의 토종 기업으로 최첨단 기능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을 연구 개발 중”이라며, “특히, N600 시리즈는 앞서 선보인 D400시리즈에 이어 신도리코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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