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임시 주총서 김영섭 신임 대표이사 선임
대표이사·사내이사 선임 등 4개 의안 원안대로 의결
김영섭 신임 대표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 다할 것"
2023-08-30 09:39:22 2023-08-30 09:39:22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KT(030200)가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영섭 대표를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KT는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2023년도 제2차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선임 △이사 선임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 4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우선 KT는 김영섭 대표이사 후보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회사측은 김 신임 대표에 대해 기업경영 경험과 오랜 기간 ICT 업계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KT를 디지털플랫폼기업으로 성장시킬 최적의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신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KT그룹이 보유한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인프라와 기술력, 사업역량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신임 사내이사에는 KT 네트워크부문장 서창석 부사장을 선임했습니다. 서 신임 이사는 KT 유무선 통신 분야의 전문가로, 고품질의 안정적인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운용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KT는 이 외에도 경영계약서 승인과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의안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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