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637억원,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8.6%, 2분기 보다 5.4%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1760억원에 달해 이 역시도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는 게 SK컴즈의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으며, 2분기에 비해서도 51.3%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디스플레이광고 239억원, 검색광고 102억원, 콘텐츠 외 기타 부문이 296억원으로 집계됐다.
디스플레이광고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4%, 검색광고는 70.7% 증가했다.
송재길 SK컴즈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시맨틱 검색 적용과 C로그 등 지속적인 신규 서비스 출시로 검색과 디스플레이, 기타 부문에서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싸이월드, 네이트온UC, 모바일을 연계한 소셜 허브를 구축해 유·무선 전 영역에서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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