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마이 데몬’ 김유정, 송강이 달콤하지만 위험한 계약 결혼을 시작합니다.
오는 11월 24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측은 13일, 로맨스 도파민을 폭발시키는 김유정, 송강의 0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첫 티저부터 극강의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린 김유정, 송강이 완성할 판타지 로맨스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유한한 행복을 주고 지옥으로 이끄는 악마와의 계약. 달콤하지만 위험한 악마와의 ‘영혼 담보’ 구원 로맨스가 차원이 다른 설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도 대체 불가 청춘 배우 김유정, 송강이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만난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를 치솟게 하고 있습니다. 김유정은 아무도 믿지 못하는 미래 그룹 상속녀이자, 악마를 사랑한 ‘도도희’로 변신합니다. 미래 그룹의 이방인인 도희는 일찌감치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냉철해진 인물입니다. 사방이 적이고, 사랑에 시니컬한 도희 앞에 나타난 ‘악마’ 구원이 ‘구원자’일지 아니면 ‘파괴자’일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송강은 완전무결하고 치명적인 악마 ‘정구원’으로 열연합니다. 현생이 지옥인 인간에게 영혼을 담보로 위험하고도 달콤한 거래를 하며 영생을 누려온 악마 구원. 인간을 하찮게 여기며 200년 넘게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던 그는 너무도 이상한 여자 도희와 얽히며 한순간 능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소멸을 막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강탈한 도희를 지켜야만 하는 악마 구원의 기막힌 운명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0차 티저 영상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홀리고 있습니다. 한 우산 아래에 마주 선 도희와 악마 구원. 아슬아슬하게 눈맞춤을 이어가는 두 사람에게서 아찔한 설렘이 느껴지게 합니다. 도희에게로 한없이 기울어진 우산, 구원의 어깨로 떨어지는 빗방울은 설렘을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은 ‘7인의 탈출’ 후속으로 오는 11월24일 밤 10시 첫 방송됩니다.
SBS 드라마 '마이 데몬'.(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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