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 플레이어에 카메라가 탑재돼 출시된다.
7일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갤럭시 플레이어는 모델명을 변경(YP-MB2→YP-GB1)해 제품 후면 카메라도 탑재해 출시된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지난 9월초 독일에서 개최된 세계가전전시회(IFA)에서 첫 공개됐고, 외형은 갤럭시S와 똑같지만 통화기능만 빠졌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채택했고, 카메라 기능도 지원된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에 DLNA인증과 와이파이, DivX인증을 모두 마친 상태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플레이어50(YP-G50)은 내년 1분기에 국내 출시 예정이다.
갤럭시 플레이어50은 안드로이드 2.1과 3.2인치의 WQVGA TFT 디스플레이 등을 채택했다.
또 WiFi 무선랜과 GPS 기능과 함께 동영상 촬영도 가능한 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달려있다.
갤럭시 플레이어50도 통화기능만 제외하고 외형이나 기능이 갤럭시S와 거의 똑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G50은 영상통화 기능은 지원하지 않고 MP3 본연의 기능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GB1는 일종의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이며 G50이 MP3에 가깝다면 GB1은 휴대성을 강조한 인터넷 기기에 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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