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대신증권이 8일
LG유플러스(032640) 목표주가는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마케팅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기대에 못미치는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이동전화번호이동 순증 가입자수도 3분기에만 5만3000명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누적 1만6000명 순손실을 기록 중"이라고 하향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4분기에는 실적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5종의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고, 와이파이(Wi-Fi)존도 당초 계획보다 많아진 1만6000개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스마트폰 특수를 누리기 쉽지는 않겠지만, 3분기에 비해서는 확실히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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