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외국인이 현선물 매수가 늘어나면서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8일 12시20분 코스피지수는 0.75포인트(0.04%) 하락한 1938.23, 코스닥지수는 0.29포인트(0.05%) 하락한 528.40을 기록중이다.
중국증시가 상승 출발하며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매수로 돌아선 이후 꾸준히 매수 우위이다.
업종별로는 여전히 순환매 흐름으로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에 사는 철강금속과 전기전자가 가장 강하다.
종목별 호악재에도 민감하다.
증권주 대부분이 오르는 반면
동양종금증권(003470)이 약세이다. 아파트 개발사업과 관련 420억원의 부실여신이 발생됐다는 공시때문이다. 동양종금증권은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라 사업진행이 부진했고 회수가능성이 불투명 하다"는 설명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현선물에서 각각 1016억원, 652계약 매수우위이다. 코스닥시장에서도 11일째 사자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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