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중국원양자원(900050)이 사흘째 급락세다.
9일 9시01분 현재 중국원양자원 주가는 전날 보다 350원(3.33%) 하락한 1만15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일 유상증자 발표 후 6%대 하락한후, 8일에는 하한가로 마감했다.
중국원양자원은 이사회를 통해 자회사 시설투자를 위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증자총액은 이달 중순 경 확정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시가총액의 5~10% 수준인 500억~1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본사빌딩 건설과 인도네시아 어업가공기지 인수를 위해 결정된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장기적인 투자인 만큼,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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