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새 앨범으로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28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4일 자/집계기간 11월 20~26일)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5집 ‘ORANGE BLOOD’가 주간 판매량 18만 8000장으로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직행했습니다. 이 앨범은 전작 미니 4집 ‘DARK BLOOD’의 첫 주 판매량(16만8000장)을 뛰어넘었습니다.
오리콘은 ‘ORANGE BLOOD’의 1위 달성으로 엔하이픈은 해외 아티스트 ‘주간 앨범 연속 1위 작품수’ 공동 2위에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엔하이픈은 미니 2집 ‘BORDER : CARNIVAL’부터 ‘ORANGE BLOOD’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총 7개 앨범을 연속으로 주간 앨범 정상에 올려놨습니다.
‘ORANGE BLOOD’는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 일주일(11월 17~23일) 동안 187만1269장 팔리며 엔하이픈 앨범으로는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최고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미국 ‘빌보드 200’에 엔하이픈 자체 최고 순위 타이기록인 4위(12월 2일 자)로 진입하는 등 국내외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엔하이픈은 28일 ‘2023 MAMA 어워즈’에 출연합니다.
엔하이픈 ‘ORANGE BLOOD’. 사진=빌리프렙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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