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지은 기자] 비과세 혜택이 있는 해외 투자가 가능한 동시에 보험으로서의 보장 성격도 갖춘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올 3분기 기준 변액펀드 75.1%를 해외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분산 투자 원칙과 중장기적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에 따른 것입니다.
변액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하여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입니다. 보험 소비자에게 물가 상승에 대응하는 보험금의 실질가치를 보장한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여러 변액보험 중에서도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은 다양한 국내외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또한 보험 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하고 관련 세법을 충족 할 경우 저축성보험의 보험 차익 비과세 요건에 따라 비과세 혜택(최대 월납 150만원, 일시납 1억원)이 주어집니다. 15.4%에 달하는 이자소득세를 전액 감면해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개인이 펀드에 직접 투자하는 것에 비해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글로벌 투자를 하는 경우에도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는 한 해 동안 발생한 해외 주식 매매 차익이 250만원을 넘을 경우 초과분에 대해 22% 세율이 부과됩니다. 하지만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이라는 틀 속에서 해외 투자를 하면 이러한 세금 부담이 없습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은 알찬 포트폴리오 구성과 능동적 리밸런싱이 뒷받침된다면 보장과 투자, 비과세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일석삼조의 재테크 상품"이라며 "전문성과 실적 우수성을 갖춘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변액보험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은 해외 자산에 투자를 하는 동시에 보험차익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자산형성에 든든한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사진=미래에셋생명)
허지은 기자 hj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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