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최근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던
중국원양자원(900050)이 유상증자 철회로 반등에 성공했다.
10일 9시02분 현재 중국원양자원 주가는 전날 보다 730원(8.16%) 상승한 9680원을 기록 중이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5일 유상증자계획을 발표한 후, 주가가 급락해 발표전 가격 대비 46% 하락했다.
지난 8일과 9일은 하한선까지 내려가며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9일 증자를 철회하고 앞으로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공시하면서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송광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 발표 및 철회, 편법상장 의혹 등으로 최근 주가가 급락한 중국원양자원이 유상증차 철회로 주가 희석 우려가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