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 1.5배 레버리지펀드', 삼성證 전 영업점 판매
2010-11-10 10:57:33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NH-CA자산운용은 최근 고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펀드'를 10일부터 삼성증권(016360) 전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펀드는 국내 최초로 레버리지 개념을 적용한 인덱스펀드로, 지난해 금융감독원에서 선정한 금융 신상품 최우수상을 받았다.
 
NH-CA자산운용 관계자는 "올 들어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0조원 넘게 환매됐지만, 이 펀드에는 1000억원 넘는 자금이 쏠리는 등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며 "명확한 컨셉트와 높은 수익률에 그 비결이 있다"고 말했다.
 
박영수 NH-CA 리테일마케팅 본부장은 "이 펀드는 코스피200지수 일일 등락률의 1.5배 만큼 성과가 기대되는 명확한 펀드"라며 "모든 클래스에 중도 환매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시장상황에 맞춘 빠른 매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투자자 성향에 따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펀드는 지난해 6월 설정된 이후 10일 기준으로 수익률이 69.97%를 기록, 같은 기간 코스피200지수 상승률인 39.53% 대비 1.77배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는 지난 3분기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기준 최상위 1%안에 드는 성과다.
 
삼성증권이 새로운 판매사로 추가되면서, 판매사는 국내 은행과 증권사를 비롯해 총 36개로 늘어났다.
 
뉴스토마토 한형주 기자 han99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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