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총파업 찬반 투표…정부, '위기 관심' 발령
2023-12-11 08:41:28 2023-12-11 08:45:49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왼쪽), 양동호 광주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이 지난 6일 열린 보건복지부-대한의사협회 제20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에서 마주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11일부터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해 총파업 투표 등을 예고하자 정부가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의협은 11일부터 17일까지 의대 증원 등에 반대하며 전체 의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총파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의협은 의대 증원을 저지하기 위해 '대한민국 의료 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를 꾸린 후 집단행동 수위를 높여나가고 있는데요. 오는 17일엔 의대 정원 증원을 저지하기 위해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총궐기 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번 위기단계 발령 조치에 대해 복지부는 보건의료 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대응반을 구성해 대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개로 나뉩니다.
 
보건의료 위기 관심은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 관련 단체의 파업·휴진 등에 대비해 상황을 관리하고 진료대책 점검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등을 구축하는 단계입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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