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얼어붙은 증시..코스피 1900선도 위태(12:20)

외국인은 'IT와 운송주' 매수

2010-11-12 12:28:40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줄이며 장중 하락으로 돌아섰다.

12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9.01포인트(0.47%) 떨어진 1904.81, 코스닥지수는 20.02포인트(3.86%) 하락한 503.7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선물 매도와 기관 매물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부담이다.

업종별로는 증권을 중심으로 금융주가 약세이다. 대우증권(006800)과 삼성증권(016360) 등 증권주가 3% 이상 내림세이다.

두산중공업(034020)을 중심으로 기계도 2.22%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 매수주인 운송과 기술주는 상승세이다. 다만 삼성전자(005930)만이 오름세이고 하이닉스(000660)와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는 약세이다.

일부 내수주가 강하다. 설화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090430)이 4%이상 강세이고 LG생활건강(051900)이 2% 이상 오르고 있다.

코스닥 대형주도 대부분 하락세이다.특히 평산(089480)과 차바이오앤(085660)은 5% 이상 약세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수는 106개, 하락은 731개이다. 코스닥에서 상승종목은 88개, 하락은 891개 종목이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693억원 매수, 선물은 2010계약 매도우위이다.

기관은 프로그램 매수에도 불구하고 4432억원 매도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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