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희 기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31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초청 간담회에서 한림원과의 소통과 협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계·한림원 농수산학부 정회원 등 총 7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나라 농업과학 기술의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 방향이 논의됐습니다.
참석자들은 농촌진흥청의 농업연구개발 전략을 듣고, 미래 농산업에 필요한 핵심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 민간 협업 강화 등 농업과학 기술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조 청장은 "한림원 회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은 농촌진흥청의 연구개발 전략 수립과 융복합 협업 연구 강화 등 미래 농업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림원 회원들과의 연구 협력과 교류를 적극 확대하고 농업 분야의 혁신과 융합, 연구개발 협력 동반자로서 공고히 연대하는 등 긴밀히 소통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31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에서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농수산학부 정회원 초청 간담회'를 열고 농업연구개발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은 간담회 모습. (사진=농촌진흥청)
세종=김소희 기자 shk329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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